글번호
53431
작성일
2018.05.23
수정일
2018.05.23
작성자
박지숙
조회수
1604

간염 바로 알기


<<간염 알아보기>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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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형간염 / C형간염 / A형간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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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B형 간염 :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.

1) 증상 및 진단

- 급성간염은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유사하며 식욕감퇴, 무력감, 미열, 근육통, 오심, 구토, 소화 장애, 복통 등을 초래하며
드물게는 소양감 및 체중감소도 볼 수 있다. 이럴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고 혈액검사(간염항원, 간기능 검사)를 받아야 한다.
- 만성 간염으로는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혈액 내에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람을
가리키고 평상시 증상이 없고 '무증상 건강 보유자'가 대부분이라 간조직 검사로서 만성간염, 간경병증 등 만성 간질환의
소견을 보이는 수'도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.

2) 감염 경로

- B형 간염환자, 보균자의 혈액과 접촉하면 B형 간연 바이러스가 전염된다.
- B형 간염환자, 보균자와 성교를 하거나 주사바늘을 같이 쓰면 감염될 확률이 커진다.
- 어머니가 B형 간염환자면 임신, 출산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다. 감염된 어린이의 90%정도는 보균자가 된다.

3) 예방

-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다.
- 식사습관을 고쳐 개인 접시 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- 항체가 생기기 전에는 감염된 사람이나 보균자와 성적인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한다.
- 약물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.
- 아기가 태어나면 B형 간염 예방 주사를 접종한다.
- 산모가 만성 B형 간염 혹은 보균자일 경우 출산후 12~48시간 안에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주사와 함께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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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C형 간염 :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.

1) 원인

- 혈액이나 주사바늘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된다.
- 성행위로 인해 전염되거나 모체에서 태아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.

2) 치료

- 12개월간 인터페론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면 약 20%에서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고,
약 48주동안 리바비린을 인터페론과 같이 사용하면 약 40%에서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.
- 인터페론 주사는 매일 또는 일주일에 3번 자가투여가 가능하다. 리바비린은 하루에 2회 복용하면 된다.

3) 예방

- 아직까지는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주사는 없다.
- 약물남용 및 특히 주사바늘을 같이 쓰는 것을 삼가야 한다.
- 1회용 칫솔이나 면도칼을 같이 써서도 안된다.
- 침을 맞는다든가 문신을 하고 싶을 때, 귀를 뚫고 싶을 때에는 완전히 소독된 기구를 사용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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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A형 간염 :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.

1) 주요 증상

- 발열, 식욕감퇴, 오심, 구토, 쇠약감, 복통, 설사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.
- 소아는 거의가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이나 감염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.

2) 전염 경로

- 경구감염(환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, 식품을 통한 감염)
- 주사바늘 공동 사용(습관성 약물 중독자)
- 가족이나 성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고 드물지만 수혈을 통한 전염도 가능하다.

3) 치료

-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,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한다.

4)예방

- 공중보건위생 : 손씻기, 상하수도 정비, 식수원 오염방지, 식품 및 식품취급자 위생 관리를 잘하여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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